정부와 국회가 가정용 도정기 중요성을 인식하다!

이인제 의원의 국정질의(2014년 11월 06일)

제329회 국회(정기회) 제09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인제 의원 : 금년에 쌀소비촉진 캠페인을 위해서 40억원 예산이 반영 되가지고 집행을 했는데

        오히려 쌀 소비가 1% 감소했다고 합니다. 알고 계신가요?

이동필 농림축산수산부장관 : 예

이인제 의원 : 예, 그래서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 것 같은데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쌀이 비만의 원인

        이다’라고 이렇게 잘못 알려져 있다고요?

이동필 장관 : 예

이인제 의원 : 국민의 인식 속에... 그 다음에 수입쌀하고 불법혼합 판매도하고 이래서 쌀에 대한 신뢰가 많이 저하돼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캠페인을 보면... CBS 라디오방송에 나온 것에 이렇게 돼있어(요). ‘밥에는 피틴산(휘친산)이라고하는 천연항산화제가 들어 있어 아이들의 면력력을 키워줘요. 칼슘, 마그네슘 등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해요’ 이렇게 일반적인 이야기만 해가지고(는) 쌀소비 촉진이 사실상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쌀에 대한 신뢰, 안전 그리고 우리 쌀에 그... 건강한, 어떤 가치가 있다는 것을 혁신적으로... 이렇게... 우리 국민들의 인식을 혁명적으로 바꾸어 줘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국정감사 때도 이야기 했지만 쌀눈이 있는 쌀, 쌀눈이 있는 쌀! 쌀눈에 있는 비타민 등 영양소가 탄수화물, 지방의 분해를 촉진해 비만을 해소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그러는데... 뭔가 국민들의 인식을 혁명적으로 바꿀 수 있는 그런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서... 캠페인을 해가지고 쌀 소비를 늘려야한다.

그리고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쌀눈이 있는 쌀을 먹기 위해서는 나락으로 유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가지고 소규모의 도정기를 가지고 집에서 그때그때 도정을 해서 먹으면, 벼는 수입이 안 되니까... 국내쌀에 대한 신뢰, 그리고 영양소라든지, 여러 가지 건강에 관한 가치, 이런 것을 국민들이 인식을 하고 쌀 소비가 늘어나지 않겠느냐. 이런 방식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캠페인 방식도 바꾸고 예산도 좀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장관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동필 장관 : 예, 의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우리가 쌀산업이 농가 소득이라든지 건강에 참 중요한데,

       지속되도록 하려면 소비를 촉진해야한다고 합니다. 의원님 말씀하신 내용 포함해서 좀 더 적극

       적이고, 좀 더 이렇게 실제로 이렇게 소비자들이 호응할 수 있는 방법을 간구하겠습니다.

이인제 의원 : 모든 것을 혁신적으로 바꿔보세요. 그래서 우리 쌀산업을 개방으로부터 지켜야 되고,

      우리 국민을 지켜야하는데 이렇게 일석이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연구해가지고 추진을

      해주셔야지 이렇게 관성적으로 그전에 하던 효과도 없는 방식을 고집해가지고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이동필 장관 :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