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햇살맘 도정기에서 갓찧은 오분도미로 떡국을 뽑아왔어요.
막 도정한 쌀로 만들어서 그런지 쫀득쫀득 한 게 맛이 달라요.
가래떡을 한 말이나 해서 큰아버지, 이모 집에도 보내고 이웃하고 나눠 먹었어요.
이모는 시중에서 파는 떡국은 전부 수입쌀로 만든것이라 방부제와 소독약으로 범벅이 된 것이라 찝찝했는데
너무 고맙다고 합니다.
방부제와 소독약이라고?
평소 떡국을 좋아해서 식당에서 자주 사먹었는데 "으악!~~"
우리가 직접 만든 집밥 말고는 도대체 믿고 먹을 만한 음식이 없군요.
작성자 : 바로텍
작성일 : 2014-01-26
평점 :
떡국이 맛이 있다고 하시니 저도 입에 침이 가득고이네요.
부드럽지만 쫀득한 오분도미 떡국은 소화도 잘되고 맛도 좋지요
무엇보다도 무농약 친환경벼 로 만들어진 오분도미 떡국이니 건강에는 얼마나 좋을까요?
한가지 안타까운것은 직접만든 집밥도 정말 믿을수 있는 쌀인지 검토해봐야 할 점 이라는거죠.
수입쌀? 재고쌀 요즈음은 원산지와 도정일자 만 표기하게 되어있는데 상품 표기는 사람이 하는건데 자주 표기 사항 위반사건이 종종일어나는것을 보면 ....
그러나 벼는 국가간 거래가 되지않으니 벼를 구입해서 날마다 즉석도정해서 밥을 먹는다면 건강하고 싱싱한 주식이 해결된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